별 한 개입니다. 혹시 다섯 개로 나올까봐 미리 써요. 상세페이지에도 가슴 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대해서 나온 게 없는데 보통 이런 류의 원피스는 고무줄 처리를 하잖아요? 아니고 가슴 밑부분이 조이는 스타일이고 오른쪽에 옆지퍼가 있습니다.
제가 55~66 사이 입는 사람인데 옷을 입다가 아 이래가지곤 혼자 힘으로 못 벗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 아찔하더군요. 프리 사이즈라는 말은 기만에 가깝고요. 33이나 44 사이즈 정도여야 편하게 입는 게 가능하겠네요. 제가 작은 사이즈에 무리하게 도전한 게 아니라 애초에 프리사이즈 하나만 있어서 고른 건데 입고 나서 황당했어요. 판매 페이지에 있는 [부담없이 입기 좋아요]라는 문구를 보니 어이가 없네요.
그리고 완츄 이 쇼핑몰은 사이즈 표기를 마음대로 하더라고요. 번호는 8번까지 붙여놓고 공개하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올려요. 이 원피스 판매 페이지에는 어깨 가슴 소매 총길이 4개만 올라왔고요. 최소한 팔통과 허리사이즈를 알려주셔야죠.그래야 이 옷이 맞을지 예상이 가능하지 않나요? 아니면 그 말조차 웃기긴 하지만 버젓이 프리 사이즈라고 해놓고도 '마른 55까지만 가능해요' 이런 안내라도 붙이든가요.
색이 예쁘고 무늬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만족스러워서별 하나입니다. 치마 휘날리는 흔들린 사진 올리지 마시고 옷의 세부적인 부분이 잘 보이는 큰 사진이나 제공해 주세요.
(2020-09-04 20:55:1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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